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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국제시장'·'변호인' 제치고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 기록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 기록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며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신과함께-죄와 벌>이 지난 20일 개봉 첫 날 406,188명(누적관객수 422,397명,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는 <국제시장>(184,756명), <변호인>(119,949명), <7번방의 선물>(152,808명) 등 겨울 흥행 대작 오프닝 스코어의 2배 가량 되는 수치로 <신과함께-죄와 벌>이 겨울 흥행 대작의 새로운 기록을 쓸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과함께-죄와 벌>은 동시기 개봉작인 <강철비>(234,478명),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115,246명) 등 쟁쟁한 대작들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압도적으로 넘어서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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