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PT외에도 해외 완제기 수출에서 기대되는 프로젝트가 많다는 점은 현 시점에서 한국항공우주의 주가를 긍정적으로 볼 이슈라고 유진투자증권은 평가했다. 보츠와나(1H18), 아르헨티나(2H18) 등 T-50 해외 수출 이슈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한국항공우주의 지난해 초부터 지난해 3분기 연속 실적부진을 겪어왔지만 올해는 새출발을 앞둔 시점”이라며 “상반기 기대되는 해외 완제기 수출이 향후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