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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수행기업 30개 선정

충남도는 올해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 수행 기업으로 3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도는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예비)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 21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업의 우수성, 지속적 고용창출가능성 등을 심도있게 심의했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일자리 창출 사업 수행 기업으로 천안 ‘이맛이야협동조합’, 공주 ‘사회복지법인두레일터’ 등 17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했다.

또한 보령 ‘서해키조개영어조합법인’과 아산 ‘나누어드림협동조합’ 등 13개 기업은 일자리 창출 사업 수행 기업으로 재선정했다.

충남도는 이들 30개 기업에 12개월(최대 5년) 동안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인건비 지원 비율은 일반 또는 취약계층 근로자, 예비 또는 인증 사회적기업, 연차별로 차등지원하게 된다. 지원 인원은 총 229명이며 이 중 150명은 신규 인력이다.

유재룡 충남도 경제정책과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인 만큼 앞으로도 (예비)사회적기업의 초기 성장에 필요한 재정 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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