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0일 메모리 반도체 빅 사이클이 지속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을 유지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현재 주가는 단기 및 중장기 밸류에이션 밴드 최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공급 제약과, 서버 수요 확대로 빅 사이클이 지속될 전망이다.
최도연 신한금투 연구원은 “상반기 소폭 공급초과를 경험하고 있는 NAND 시장은 캐파 증설 지연으로 하반기부터 재차 공급 부족 예상된다”며 “2018년 영업이익은 19조3,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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