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6·토트넘·사진)이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3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 올랐다.
3일 이 사이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4-4-2 포메이션의 베스트11 중 왼쪽 윙어에 이름을 올렸다. 오른쪽 윙어는 정규리그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이 밖에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등이 베스트11에 뽑혔다.
손흥민은 11명 중 평점이 9.1로 가장 높았다. 그는 3월 한 달간 정규리그 2경기 4골을 터뜨렸다. 허더스필드·본머스를 상대로 2골씩을 넣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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