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블락비 피오가 ‘현실왕’ 김구라와 뜻밖의 절친 케미를 발산한다. 그는 감동 브레이커 김구라의 발언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증폭시킨다.
오늘(20일) 밤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기획 박현석 / 연출 정윤정 오미경 / 이하 ‘선녀들’) 13회는 김구라-이시영-설민석-블락비 피오-악동뮤지션 수현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을 직접 만나는 탐사 여행이 예고돼 있다.
피오는 4일 동안 스페인-영국-모로코-포르투갈 4개국을 탐사하는 ‘선녀판 대항해시대’ 편에 새롭게 합류해 예측불가 마성의 매력을 뿜어낼 예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에 따르면 피오는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역작인 ‘구엘 공원’을 방문해 자연과의 조화가 극치를 이루는 건축물인 ‘파도 동굴’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김구라가 물오른 감동을 깨는 현실적인 발언을 하자 “가끔 현실적으로 얘기 안 해주시면 안 돼요?”라며 귀여운 이의 제기를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피오는 바르셀로나를 탐사하는 동안 김구라에게 서슴없이 장난을 치는 등 나이를 초월한 절친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피오는 엉뚱한 매력뿐만 아니라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예술 작품 앞에서는 ‘감탄 피오’로 변신하는 등 바르셀로나 탐사를 적극적으로 만끽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블락비 피오가 예측불가 마성의 엉뚱 매력을 선보일 바르셀로나 탐사 여행은 오늘(2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발로 터는 세계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을 중심으로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실제 발로 거닐며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행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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