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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인 시네마 ‘마농’..케네스 맥밀란 연출·로열 발레단 수석 무용수 참여

롯데시네마는 런던 로열 오페라, 발레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오페라 인 시네마’ 8월 상영작으로 사랑의 비극을 담은 발레 <마농>을 선정했다.

로열 발레 레퍼토리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농>은 아베 프레보의 원작 ‘기사 데 그리외와 마농 레스코의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귀족 출신의 데 그리외 기사와 평민 출신의 소녀 마농의 우연한 만남과 격정적인 사랑을 그린 3막 발레다.





영국 안무가 케네스 맥밀란이 연출을 맡았고, 서정성과 상상력이 넘치는 이 작품의 음악은 작곡가 쥘 마스네의 오페라와 기악곡에서 발췌한 여러 부분을 결합했다. 이번 프로덕션은 미국 출신의 수석 발레리나 사라 램이 마농, 러시아 출신 수석 발레리노 바딤 문타기로프가 데 그리외, 료이치 히라노가 마농의 오빠 레스코 역으로 참여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또한 2004년 로열발레로 데뷔해 수 차례 <마농>을 지휘해 온 영국 출신 마틴 예이츠가 지휘한다.

발레 <마농>는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수 수요일 14시, 일요일 16시에 롯데시네마 샤롯데관(건대입구, 에비뉴엘, 평촌, 김포공항, 센텀시티)과 일반관(월드타워, 부산본점)에서 상영되며, 롯데시네마 VIP회원, 롯데카드 이용고객, 롯데콘서트홀 빈야드 멤버십, 롯데호텔 트레비 클럽회원, 롯데백화점 Avenuel MVG회원, 시그니엘 클럽회원, 만 65세 이상, 청소년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상영정보 확인과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및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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