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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유화학 CEO 말레이 총출동

아시아 석유화학회의 참석…업황반등 방안 모색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최고경영자들(CEO)이 말레이시아에 모인다. 그간 호황을 누렸던 석유화학 업종이 국제유가 상승과 공급 증가로 분위기가 꺾인 가운데 업황 반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허수영 롯데케미칼 부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석유화학회의 2018(APIC)’에 허수영 롯데케미칼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등 국내 화학 업계를 대표하는 CEO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CEO 외에 국내 석유화학 업계 관계자 150여명도 참가한다.

APIC는 한국·일본·대만·말레이시아·태국·싱가포르·인도 7개국 석유화학협회가 운영위원국으로 매년 개최하는 세계 3대 석유화학 회의다. APIC 2018은 ‘협업을 통한 창조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열린다.



첫날에는 다툭 사잘리 함자 페트로나스 그룹 대표가 기조연설에 나서고 정펭광 롯데케미칼 타이탄 부회장이 두 번째 세션에서 ‘석유화학 산업의 기술 협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튿날에는 주요 연사의 발표와 비즈니스 미팅이 개최될 예정이다.

허수영 부회장 등은 타이탄 말레이시아 사업장을 방문해 지난해 증설한 말레이시아 폴리프로필렌 공장 등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박진수 부회장과 김창범 부회장도 시장 동향 파악 등을 통해 하반기 실적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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