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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몸값, 병역 혜택 얻고 1억 유로 돌파…세계 25위

/사진=연합뉴스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 선수의 예상 몸값이 1억 유로를 돌파했다.

10일(현지시간)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시장 가치가 1억 230만 유로(약 1338억원)로 수정됐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약 2500만 유로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입단했다. 이후 그는 두 시즌을 연달아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주가를 올렸고 9월 초 그의 몸값은 9920만 유로까지 상승했다.



이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 그는 군복무 문제 해결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되면서 몸값이 더 상승했고 1억 유로를 돌파했다. 손흥민의 몸값은 세계 선수들 중 25위를 기록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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