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15일 창립 51주년을 새로운 경영비전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를 선포했다.
수공은 1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 대강당에서 창림기념식을 열고 이같은 새 경영비전과 4대 전략 ▲물안심 서비스 ▲물나눔 서비스 ▲물융합 서비스 ▲물혁신 서비스를 발표했다.
새 비전인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는 자연과 인간, 현재와 미래세대, 지역간 격차 없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물복지를 실현하고, 수량·수질·수생태를 아우르는 물순환체계를 구축하며, 국민과 함께 새로운 물의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하겠다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다짐을 의미한다고 수공은 설명했다.
이학수 수공 사장은 “새로운 물관리를 향한 국민의 염원이 모여 물관리 일원화가 이뤄진 것”이라며 “자연과 인간을 함께 생각하는 건강한 물서비스,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누리는 물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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