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연구원은 “5G 매출을 내년 실적에 반영하는 것은 이르겠으나, LG유플러스는 4세대 통신인 LTE에서 가장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매출 비중 40%인 IPTV와 인터넷에서도 높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IPTV는 이동통신 3사 중 가입자 증가율이 가장 크다. 또 정부의 요금인하 영향이 소멸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이 개선되면서 배당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배당성향 30%를 유지하더라도 주당 배당금(DPS)은 올해 450원, 내년 500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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