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의 진심에 홍탁집 아들이 달라졌다.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홍탁집 아들에게 닭곰탕 레시피를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탁집 아들은 몸이 좋지 않다며 가게 문을 열지 않아 제작진을 걱정시켰다.
이에 백종원은 직접 홍탁집 아들과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진지하게 매진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다음날 홍탁집 아들은 새벽같이 출근해 백종원에게서 받은 닭곰탕을 연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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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백종원이 깜짝 등장해 홍탁집 아들이 만든 닭곰탕을 맛보고는 “맛 없을 수가 없다”며 칭찬했다.
이어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에게 “얼마 받아야 될까요?”라고 물었고, 홍탁집 아들은 “5500원 정도”라고 답했다.
이에 백종원은 “아이고. 철들었다”며 확 달라진 모습의 홍탁집 아들을 격려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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