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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명예병원장·이장 된 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장

음성군 온새미마을서 위촉장 받고 의료봉사

"주민 건강관리·농산물 직거래 등 힘쓰겠다"

최우성(오른쪽) 청주자생한방병원장이 지난 5일 김영배 충북 음성부군수로부터 대소면 온새미마을 ‘명예이장 겸 명예병원장’ 위촉패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자생의료재단




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장이 충북 음성군 대소면 온새미마을의 명예이장 겸 명예병원장으로 위촉됐다.

6일 자생의료재단에 따르면 최 병원장은 지난 5일 음성군과 농협 음성군지부·대소농협으로부터 온새미마을의 명예이장 겸 명예병원장으로 위촉됐다. 위촉식에는 김영배 음성부군수, 권혁산 농협 음성군지부장, 김창규 대소농협 조합장, 김기영 온새미마을 이장 등이 참석했다.

최 병원장과 의료진은 위촉식 후 온새미마을 경로당에 진료소를 열어 주민 80여명에 대해 건강상담,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고령 농민에 대한 침 치료 등 한방 의료봉사를 했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농번기 일손 돕기, 수확철 농산물 직거래 등 온새미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교류활동도 할 계획이다. 최 병원장은 “온새미마을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명예이장으로서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소통에 각별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청주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충북 음성군 온새미마을 주민에 대한 건강상담과 침 치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의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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