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음주운전으로 계약 및 선수단 운영규정을 위반한 김은선의 계약해지를 발표했다.
수원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음주운전으로 구단 이미지를 실추한 김은선 선수에 대한 계약해지 조치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중앙 미드필더인 김은선은 2014년부터 수원에서 뛰며 지난해 오랜시간 주장을 맡아온 염기훈에게 주장직을 물려받아 팀을 이끌정도로 팀내 영향력이 큰 선수였다. 하지만 급작스럽 음주운전 사실로 끝내 계약해지를 당하고 말았다.
구단 측은 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은선에 대한 중징계를 결정하게 됐다.
[사진=대한축구연맹]
/최재경기자 cjk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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