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엔텔스의 OSS는 서비스 품질관리·고객관리·사용패턴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며 “특히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과 함께 5G 시장에 집중할 경우 삼성전자를 통한 엔텔스의 매출 증가 역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전력을 비롯한 여러 산업들이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며 “엔텔스가 사물인터넷 부문에서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사물인터넷 공통 플랫폼과 연관된 서비스 기술들이 매출 성장의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엔텔스가 그동안 인건비를 비롯한 고정비용 증가로 매출이 정체되면서 주가 역시 부진했지만, 지난 4분기부터 5G 매출이 본격화된 만큼 실적 개선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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