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준 연구원은 “메탈케이스 트랜드로 인해 플라스틱 케이스는 일부 공급사만 남았다”며 “이로 인해 인탑스를 비롯해 살아남은 업체들은 수주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전사업의 경우 베트남 물량 증가로 고정비 감소 효과를 누리고 있고 새롭게 시작한 자동차 사업의 매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유럽·국내 유통사업자와 계약이 예상되는 전자가격표시기 사업의 외주제작도 전사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주가 측면에서도 현재 자산가치와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라며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4배 수준이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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