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구미 국가5 산업단지에서 30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대구·경북 주민 6,000여명이 모여 ‘희망 2019! 대구·경북 시·도민 상생 경제 한마을 축제’ 행사를 한다. 이 행사는 식전공연과 함께 SK하이닉스 유치활동 경과보고 및 영상 상영, 대구·경북 상생을 위한 결의문 낭독, 시·도민 염원 풍선 날리기 순으로 이어진다.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상생 경제 염원을 담은 축제로 대구·경북이 공동운명체임을 확인하고 투자유치와 특화 육성 산업 등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결의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현재 SK하이닉스 유치를 위해 100만명 서명운동, 청와대 국민청원을 벌이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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