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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년째 서울대 총장 공백 끝난다…오세정 후보 임명안 국무회의 통과

文대통령 임명 절차만 남아…임기 4년

오세정 서울대 총장 후보. /연합뉴스




서울대 제27대 총장 최종후보로 선출된 오세정 서울대 명예교수의 임명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문재인 대통령 임명 절차만 마치면 서울대는 지난해 7월 이후 반 년째 이어지고 있는 총장 공백 상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29일 교육부와 서울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오 총장 후보의 임명안이 통과됐다. 문 대통령이 임명안을 최종 재가하면 오 총장 후보의 임기가 시작된다. 서울대 총장 임기는 4년이다.



오 총장 후보는 바른미래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9월 의원직을 사퇴하고 서울대 총장 선거에 출마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강대희 의과대학 교수가 최종 후보로 선출됐지만 성희롱 의혹 등으로 자진 사퇴하면서 선거가 다시 치러진 데 따른 것이다.

오 총장 후보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서울대 자연대 물리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2016년 국민의당 소속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의원 뱃지를 달았고 이후 합당을 통해 바른미래당 소속이 됐다. 오 총장 후보가 총장으로 최종 임명되면 서울대 역사상 최초의 물리학부 출신 총장이 된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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