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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벅스 “엔터 사업 본격화…연내 걸그룹 2팀 선보인다”

자회사 하우엔터·제이플래닛엔터 통해 본격화

음악 콘텐츠 제작·유통 강화로 글로벌시장 공략

‘첫사랑’ 등 신인 걸그룹 출시 프로젝트 진행 중









NHN벅스(104200)는 연예기획 전문 자회사인 하우엔터테인먼트와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인 걸그룹을 선보이는 등 올해 사업 다각화와 콘텐츠 창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NHN벅스는 2016년 8월 하우엔터테인먼트, 2018년 2월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0%를 인수했다. 하우엔터테인먼트에는 황치열과 백서이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에는 유리상자와 앤씨아 등이 소속돼 있다.



올해는 두 자회사를 활용한 양질의 신규 콘텐츠 생산 및 음악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우선 연내 신인 걸그룹 2팀을 선보인다.

하우엔터테인먼트에서는 김민서·왕크어가 주축이 된 걸그룹을 올해 하반기에 선보이고,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는 7인조 걸그룹 ‘첫사랑’을 연내 데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NHN벅스는 “두 자회사를 전폭 지원해 협업 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며 제작과 유통으로 이어지는 음악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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