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진행되는 ‘2차 북미정상회담’ 중계방송 관계로 지상파 수목드라마가 결방, 한 주 쉬고 첫 방송한다.
MBC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19회, 20회가 결방된다고 밝혔다.
MBC 측은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올 ‘2차 북미정상회담’의 중계방송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봄이 오나 봄’을 결방하게 되어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주 ‘황후의 품격’이 종영한 SBS는 새 수목극 ‘빅이슈’ 첫 방송을 한주 미뤘다.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은 작품으로 한예슬, 주진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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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정상 방송된다.
한편 SBS와 MBC는 11시부터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라디오 스타’는 정상 편성했다. .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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