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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유 에너지바, 10년간 분당 34개씩 팔렸다

10주년 맞는 닥터유 에너지바 누적 매출 1억 7,000만개 돌파

국민 한 사람당 3개 이상 먹은 셈, 총 매출 2,300억원에 달해

레저 인구 늘며 더 큰 성장 기대.. "뉴트리션바 분야 더 강화할 것"





오리온(271560)은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은 ‘닥터유 에너지바(사진)’가 누적 판매량 1억 7,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0년간 분당 34개씩 팔리며 국민 한 사람당 3개 이상씩 먹은 셈이다. 매출액으로 환산 시 2,300억원에 달한다.

닥터유 에너지바는 2009년 2월 당시로선 혁신적인 ‘영양 설계’ 콘셉트를 가지고 출시됐다. 초코바 일색이던 시장에 견과류, 과일, 시리얼 등 엄선된 원료에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만들어주는 L-카르니틴 성분을 더한 뉴트리션바를 선보인 것이다. 이후 웰빙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캠핑, 등산 등 레저 인구가 늘어나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이 되면 전달 대비 25% 가량이 매출이 늘어나는 등 꾸준히 성장하며 지난 2018년에는 연 2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출시 첫해 매출과 비교해 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오리온은 닥터유 에너지바 출시 이후로도 ‘99라이트바’, ‘에너지바 트리플베리‘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 뉴트리션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 한 관계자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고 주말 나들이 및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에너지바 인기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 상반기 내에 단백질 등 영양소를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해 뉴트리션바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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