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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체 300개, 코엑스 모인다

7일부터 '프랜차이즈서울' 개최

‘2019 상반기 제45회 프랜차이즈서울’이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300여개 업체, 600여개 부스의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및 협력사,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기관과 국내외 전문가들의 무료 창업 강연,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까지 프랜차이즈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배달앱 비용 부담 증대 등 경영 환경의 변화에 따라 키오스크, 스마트폰 연동 결제 등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 무인스터디카페·편의점 등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한 1인·무인 창업 아이템, VR카페·3D피규어 등 IT 기술 기반의 오락·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최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김가네, 미술관·고래식당, 청담동말자싸롱, 돈까스클럽, 커피베이 등 외식업종과 짐보리, 양키캔들 등 교육·도소매업종 및 짐도리, 르하임스터디카페, 원카 전세렌트카 등 서비스업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유망 브랜드들을 접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에 반드시 필요한 주방·포장 관련 설비(엔터라인), 결제 시스템(BTC코리아닷컴) 등 협력 업체들과 금융·보험 컨설팅(서울보증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정부 기관 법률 상담(공정거래위원회·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상담 부스까지 백화점식 ‘원스톱(One-stop) 쇼핑’ 체제를 구축, 예비 창업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국내 대표 전시장 코엑스(COEX)의 인프라, 맞춤형 상담 매칭 서비스 ‘비즈니스 매칭’, 최적의 동선을 제공하는 ‘레드카펫존’, 제주도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는 풍성한 이벤트 등도 준비돼 있다.

이 행사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Reed Exhibitions)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한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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