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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귀농 인구' 매년 평균 3천명…절반이 50+세대

/이미지 투데이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 귀농하는 인구는 매해 평균 3,000여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절반은 50세 이상(이하 50+) 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50+의 일자리 가능성을 열다’라는 주제로 24일 발간한 올해 첫 번째 ‘50+리포트’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

재단은 2013~2017년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서울시에서 타 지역으로 귀농하는 인구는 매해 평균 3,27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서울 거주인원(명동 기준 )인 3,469명에 준하는 인원이 매년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셈이다. 그 중 절반(50.3%)은 50+세대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19.7%)로 가장 많이 귀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도시는 양평군, 여주시, 남양주시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 50+세대 귀농인들의 77.6%는 다른 직업과 농사를 겸업하고 있으며 주로 재배하는 작물은 채소(20.4%), 과수(15.7%), 특용작물(13.5%) 순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자료=서울시 제공


서울의 50+세대가 귀촌하는 이유로는 주택(34.2%), 직업(26.9%), 가족(20.2%), 건강(8.4%) 등을 꼽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인식변화, 사회참여, 정책변화 등을 주제로 50+세대가 당면한 현안을 발굴하고 관련 정책과 정보를 담은 50+리포트를 격월로 발간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해까지 온라인으로만 발행하던 ‘50+리포트’를 올해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발간하고, 발행주기를 격월로 변경했다.

자세한 내용은 50+포털(50plu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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