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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듣는 즐거움도 누리세요"

BOSE 오디오 장착...국내 SUV 최초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도입





르노삼성자동차의 보스(BOSE) 오디오가 전문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드라이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르노삼성의 QM6 등에 장착된 오디오 시스템의 고객 만족도가 경쟁 차종에 비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이버들에게 타는 즐거움에 듣는 즐거움을 더해주기 위해 르노삼성이 선택한 오디오 시스템은 지난 1964년 설립된 미국의 보스 오디오 시스템이다. 2007년 서울모터쇼에 선보인 콘셉트카 QM6에 장착된 후 르노삼성의 전 차종에 보스 오디오 시스템이 선택사양으로 포함됐다. 특히 QM6에는 르노그룹 연구팀과 보스 연구팀이 함께 개발해 최적화한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최초로 보스의 특허기술 중 하나인 ‘서라운드 스테이지’와 ‘센터 포인트 2’를 조합해 탁월한 서라운드 오디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탑승자들은 두 개의 우퍼를 포함한 13개 스피커를 통해 묵직한 중저음과 쾌청한 고음을 즐길 수 있다.

르노삼성은 탑승자들이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음에 주력했다. QM6는 국내 SUV 최초로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술을 탑재했다. 이 기술은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줄이고 안락하고 조용한 주행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천장에 달린 3개의 센서를 통해 역파장의 음파를 내보냄으로써 소음을 줄일 수 있다.



한편 르노삼성 외에도 캐딜락·현대자동차·GM·닛산·포르쉐 등이 보스의 오디오 시스템을 차에 넣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최초로 신형 쏘나타에 12개 보스 스피커를 장착해 각각의 음역으로 세분된 스피커가 원음 그대로의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현대차와 보스의 사운드 전문 엔지니어들은 지속적인 테스트와 실내공간에 대한 재해석 과정 등을 거쳐 스피커 배치를 최적화했다.

르노삼성의 한 관계자는 “자동차 안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피해를 주지 않는 훌륭한 개인용 청음실”이라며 “보스는 사람의 귀에 최적화된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저음역을 강조하는 등 개성이 뚜렷하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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