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음 동화’는 우리 안의 편견을 바꾸는 것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GS칼텍스의 기업 철학 ‘I am your Energy’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애드쿠아는 GS칼텍스와 함께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계모’에 대한 편견 바꾸기에 나선다. 동화에서 묘사되는 부정적인 계모 이미지가 편견의 한 요인이라는 점에 착안해 현실의 계모 이야기를 담은 ‘마음이음 동화’ 3편을 제작한다. 이후 제작된 동화를 본 뒤 변화하는 아이들의 인식을 영상에 담을 계획이다.
애드쿠아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의 콘텐츠 소비 형태를 반영해 더욱 많은 아이들이 ‘마음이음 동화’를 시청할 수 있게 했다”며 “유튜브용 애니메이션 제작과 그림책 도서관 서비스 ‘아이윙’, 네이버 오디오 클립 내 소리동화 채널 등으로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에도 해당 플랫폼들을 통해 지속 노출시킬 계획이다.
전훈철 애드쿠아 공동대표는 “GS칼텍스는 ‘I am your Energy’ 슬로건 아래 사회에 에너지가 될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며 “당장 법이나 제도가 할 수 없는 세상의 움직임들을 광고를 통해 사회적 인식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드쿠아와 GS칼텍스는 지난 2017년에도 감정노동자 인격권 보호를 위한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세계 3대 광고제인 2017년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과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인(뉴욕페스티벌·클리오 어워즈·칸라이언즈) 포함 종합 12개 어워드에서 30회 수상다. 이후 국내 20여개 기업과 지자체가 ‘마음이음 연결음’ 화 연결음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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