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고질라’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고질라 디펜스 포스’를 글로벌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일본 콘텐츠 기업인 토호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만든 첫 모바일 게임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 등장한 역대 고질라 시리즈의 괴수를 상대로 기지를 건설하고 강화해 도시를 방어하는 게임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7개 언어로 지원되며 중국, 베트남, 벨기에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안드로이드OS와 iOS 양대 글로벌 마켓을 통해 출시됐다.
황재호 디렉터는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기존 고질라 게임과는 다르게 도시를 침공하는 괴수와 대적하는 인간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라며 “클리커(방치형) 게임이지만 직접 배치한 괴수카드를 활용하고, 주어진 시간 내에 집중력을 발휘해 괴수를 공략하는 전략적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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