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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원 FDA 허가 신청

척추수술로봇·보행재활로봇 등도 개발 중

큐렉소의 인공관절수술로봇 티솔루션원/사진제공=큐렉소




큐렉소(060280)는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 티솔루션원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티솔루션원은 인공관절 수술로봇으로, 국내 17개병원에서 사용중인 세계최초 액티브 수술로봇 ‘로보닥’의 차기 버전이다. 큐렉소 관계자는 “FDA 승인이 완료되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지역의 중소형 인공관절 업체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판매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미국 현지 자회사인 티에스아이는 FDA 승인 신청과 동시에 CE마크를 보유하고 있는 티솔루션원의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 판매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큐렉소의 척수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은 현재 안전성확보를 위한 시험검사 중으로, 연내 국내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확도 향상 및 검증을 위한 동물실험도 이미 2차례 진행됐다. 이 제품은 해외 타겟으로 준비한 기존 O-Arm 영상장치 기반에 국내에서 많이 쓰는 C-Arm을 더해 국내외 판매가 모두 가능하게 출시될 전망이다. 정형외과 수술로봇인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도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현재 시제품 완성단계로 올 7월 10일 시험검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2020년 1분기 인허가 완료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의 연구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큐렉소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전담하는 ‘의료재활로봇 보급사업’의 세부주관기관으로 지난 최종 선정돼, 올 3·4분기 내 세브란스병원, 일산백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 3개병원에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를 보급, 설치할 계획이다. 모닝워크는 보행능력 회복을 위한 근육재건, 관절 운동기능 회복 등에 사용되는 로봇시스템으로 주관기관을 통해 로봇을 이용한 보행훈련 효과를 확인하고 적응증을 구체화 할 방침이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큐렉소의 관절수술로봇 CUVIS-joint/사진제공=큐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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