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 페스티벌' 개최

기자단 발족식 이어

강연형 콘서트 진행

특허청이 청소년들에게 발명·과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허청은 30일 서울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2019년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허청 청소년발명기자단은 발명·과학에 관한 취재활동 및 기사작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식재산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발명과 지식재산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이때까치 총 3만8,000명이 기자단으로 활동했다.



이번 행사에선 제 16기 특허청 청소년발명기자단 발족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엔 총 677명의 학생이 16기 기자단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발명기자단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기자 11명을 ’올해의 발명기자‘로 선정해 시상한다. 아울러 CBS TV의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연계해 기자단 학생 5명의 창의적인 발명 활동의 경험을 공유하는 강연형 콘서트가 개최되며 장세윤 MIDAS 연구소 대표, 조승연 오마이스쿨 작가의 강연도 이뤄진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 행사는 발명의 달인 5월을 맞아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발명기자단이 함께 모여 소통함으로써 발명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미래 발명꿈나무들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우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