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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서 전국 첫 '1,000원 여객선'
입력2019-06-12 09:14:42
수정
2019.06.12 17:10:22
광주=김선덕 기자
전남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1,000원 여객선’을 시범 운항한다. 신안군은 오는 14일부터 지도 병어축제, 증도 밴댕이축제, 도초 수국축제가 열리는 10일간 증도-자은도 여객선 요금을 1,000원으로 할인해 운항할 방침이다. 현재 성인 편도 여객 요금은 3,600원, 승용차 2만원, 중형버스 12만원, 대형버스 15만원 등이다. 1,000원 여객선은 성인 1,000원, 승용차 2,000원, 중형버스 6,000원, 대형버스 1만원으로 가격을 낮춰 일괄 적용한다. 여객선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총 8회 운항된다. 신안군은 이번 시범운항을 통해 운항의 전반적인 운용과정을 점검한 뒤 다른 항로에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안=김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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