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은 이달부터 민간 임대주택 ‘지웰홈스 서초’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웰홈스 서초’는 신영그룹이 개발에서부터 시공·임대관리까지 모두 총괄한 민간 임대주택으로 지하 5층·지상 19층, 전용 14~33㎡ 총 176실 규모다. 2017년 ‘지웰홈스 동대문’ 1호에 이은 2호 사업이다.
지웰홈스 서초는 지하철 교대역(2호선·3호선) 역세권에 위치하며 서울교대, 법원과도 가깝다. 지웰홈스 서초는 1인 가구 트렌드를 고려해 맞춤형 원룸형과 스튜디오형으로 구성했다. 전실 통창 설계에 이중창 시스템창호로 방음과 단열이 우수하다. 1층 전용로비와 하늘정원을 조성했다. 와이파이존 및 오픈키친, 빔프로젝트 등이 설치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라운지와 평일 셀프 조식바 등도 운영한다.
김일권 신영자산관리 대표는 “주택임대 두 번째 현장인 만큼 입지 및 서비스 디테일 등 각별히 신경을 썼다”며 “지난해 4월 착공한 3호(왕십리역)와 연내 착공을 앞둔 4호(서강대역) 모두 순조롭게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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