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할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 임상 연구는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총 68명의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알젠을 사용하여 선택적 망막 치료술(SRT)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한국 내 총 7개 기관에서 지난 2016년 3월 30일부터 등록하기 시작해 2018년 6월 30일까지 추적관찰이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루트로닉이 알젠으로 진행한 임상 중 가장 큰 규모의 임상으로 그 의미가 있으며, 임상적 가치 또한 높게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레티나학회는 유럽 망막전문의들이 유리체 망막 및 황반부 지식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1999년 설립했다. 연례총회는 학회의 연간 활동 하이라이트이며, 2001년 제 1회 EURETINA 총회 이후 최근 몇 년 동안 참가자가 211명에서 5,000 명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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