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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2분기 미디어 부문 영업이익 정상화

유진투자증권 리포트

유진투자증권(001200)은 2·4분기부터 미디어 사업부문의 영업이익 정상화가 전망되는 CJ ENM(035760)에 대한 매수의견을 9일 밝혔다.

CJ ENM의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501억원, 영업이익은 9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부문별로는 미디어 335억원, 커머스 325억원, 영화 46억원, 음악 37억원으로 추정된다. 한상웅 연구원은 “1·4분기 미디어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104 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성이 부각돼온 미디어 사업부문에 대한 우려가 가중됐다”며 “그러나 이는 1·4 분기에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0 억원 증가한 콘텐츠 제작비로 인한 일회성 비용증가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2·4분기 미디어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아스달 연대기 방영을 앞두고 선판매된 광고 판매 단가가 역대 최고가 수준이었던 점과 ‘스페인 하숙’ 등 예능 프로그램의 수익성 기여도가 높았던 점 등이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연구원은 “영화부문은 1·4분기 ‘극한직업’의 흥행에 이어 2·4분기 ‘기생충’이 손익분기점인 37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음악부문도 아이즈원의 흥행 속 워너원 출신 김재환의 활동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목표 주가는 기존 27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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