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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설태]중·러 잇단 군용기 도발…한국이 만만하게 보이나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23일 오전 동해 상공에서 연합훈련을 하면서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침입했다고 합니다. 러시아 군용기는 독도 영공까지 들어와 우리 공군 전투기가 경고사격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는데요. 중국과 러시아의 도발이 최근 부쩍 잦아졌다니 우리를 너무 만만하게 보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네요.

▲여야가 일본 수출 규제 대책을 놓고 험한 말을 주고 받으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인영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23일 “(황교안 대표는) 총성 없는 경제 전쟁을 하는 우리 정부 등 뒤에서 자책골 또는 팀 킬 행위를 멈추라”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는 “철없는 친일 프레임에나 집착하는 어린애 같은 정치를 멈추고 현실을 직시하라”고 맞받았습니다. 지금이 정치 공방 벌이며 집안 싸움 할 때인가요. 국민은 안중에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현 정부 출범 이후 약 3,000건의 규제를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23일 열린 ‘제2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렇게 말했는데요. 이와 별도로 네거티브 규제전환, 규제 정부입증책임제 등으로 규제혁신의 틀을 바꿔왔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현장 분위기와는 온도 차가 많이 있는 것 같은데요. 핵심 규제는 건드리지도 못하고 변죽만 울리고 있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23일 서울교육청에서 혁신학교 지정과 자사고 폐지에 반대하는 학부모들의 시위가 잇따라 열렸다고 합니다. 학부모들은 “학교가 조희연 교육감 것이냐”면서 “아이들이 원하는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는데요. 당국의 일방통행식 정책에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교육현장이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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