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밴스는 LED를 활용한 일자등과 십자등의 성능을 개선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품은 기존의 이관형광등을 대체하는 LED PL등기구(전기 연결 단자에 바로 연결해 천장에 고정할 수 있는 형태의 조명기구)다. 기존 버전에서 빛을 막던 가운데 부분을 없애 발광 면적을 넓혔고, 이음매를 없애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두 제품은 컨트롤 기어가 통합돼 일반 가정에 공급되는 AC파워에 직접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일자등은 소비전력 30W로 2,700루멘(lm)의, 십자등은 55W로 4,800루멘(lm)의 밝기를 구현한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소비자 사용경험을 분석한 뒤 기존 제품 성능을 개선했다”며 “심플한 디자인과 간편한 설치, 높은 에너지 효율로 다양한 곳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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