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Global Markets은 세계 3대 가전 전시회인 ‘독일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IFA)’의 B2B 소싱 플랫폼이며 지난해 20개국, 664개사가 참가했다.
특구재단 광주특구본부는 IFA Global Markets 참가를 위해 5개 특구내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공모를 실시해 누리우, 위니아딤채, 디플즈, 소프트웰스, 에어사운드, 제우기술, 지엔에스모바일언스, 쉬즈엠 등 특구내 기업 8개사를 전시회 참가기업으로 선정했다.
김치냉장고의 대중화를 이끈 종합가전기업인 ‘위니아딤채’와 무선 마이크로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에어사운드’는 제품 및 기술의 우수성에 특구재단의 바이어 발굴‧매칭을 위한 지원이 더해져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출협상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구재단은 이번 IFA Global Markets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총 5개 전시회에 총 50여 개사에 달하는 특구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전·전자제품(9월·IFA Global Makets), 식음료·의약품(9월·Vitafoods Asia), 에너지(11월·PowerGen International), 의료기기(2020년 1월·Arab Health), 정보통신·모바일(2020년 2월·MWC)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구재단은 기업의 주력 제품과 서비스 등을 컨설팅 전문기관 등을 통해 파악해 DB화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협력파트너들과의 B2C 및 B2B 비즈니스를 맞춤형으로 연결해 주는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운영중에 있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특구재단은 실질적인 성과창출이 가능한 해외 전시회에 특구기업의 참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특구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및 해외투자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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