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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환경교육도시 선언…시민 환경교육 추진 동력 마련

교육청,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 녹색기업 참여

20일 부산시가 환경교육도시를 선언하고 부산시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부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환경교육도시를 선언하고 시민 환경교육을 활성화 한다.

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20일 오후 3시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환경교육도시 부산’ 선언식을 개최한다. 선언식에는 일반시민과 학생, 환경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시는 부산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선언문에는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부산을 만들고자 하는 환경교육주체들의 의지가 담긴다. 시민 개개인이 환경문제 해결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는 점도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교육도시 선언을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환경교육의 일상화를 위한 추진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올해 안에 민·관·학 협의체인 환경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환경교육 기반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 학교·사회 환경교육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 말했다.

선언식과 함께 20일부터 이틀간 벡스코에서 제3회 부산 환경교육 한마당이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환경교육 한마당은 사회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연대회와 청소년 기후변화 포럼, 환경골든벨 왕중왕전, 환경주제가 있는 체험버스, 환경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사회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에 부산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주며 청소년 기후변화 포럼의 우승팀은 부산광역시장상 등을 수여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주최로 초등학생 대상으로 펼쳐지는 환경골든벨은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부산과 경남지역 12개교가 오는 21일 벡스코에서 왕중왕을 가린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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