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최순실 "태블릿PC 안썼다, 손석희 삭발하고 사퇴하라" 명예훼손 고소

최순실 /연합뉴스




최순실(63)씨가 국정농단 사건 증거물인 태블릿PC를 사용한 적 없고, 자신이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도 아니라며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최순실은 24일 태블릿PC 의혹을 보도한 손 사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JTBC 보도와 달리 태블릿PC를 사용하거나 이를 이용해 연설문을 고친 적이 없다”며 “무엇보다 고소인은 박근혜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세우고 그 뒤에서 국정농단을 한 비선실세가 결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손 사장에게는 “즉시 삭발하고 JTBC 사장 및 뉴스룸 진행자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최순실은 태블릿PC와 관련한 잘못된 보도를 바로잡기 위해 미디어워치 고문 대표 변희재(45)씨의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적극 소명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변희재 씨는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려 JTBC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해 6월 구속기소됐다.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됐으나 지난 5월 보석 결정으로 풀려나 항소심 재판 중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