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페이먼츠는 동산담보 P2P금융업체인 시소플랫폼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소플랫폼 투자자 대상으로 가상계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신규 상품개발 및 P2P금융 연계 서비스모델 발굴 협력 등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은 웰컴페이먼츠의 P2P분리보관계좌시스템을 통해 시소플랫폼의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소플랫폼 투자자들은 가상계좌 이용 리워드 혜택과 다중 보안 처리된 웰컴저축은행의 가상계좌로 금융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웰컴페이먼츠와 시소플랫폼의 연계 개발로 고도화된 투자 서비스 제공도 이어질 전망이다.
웰컴페이먼츠는 웰컴금융그룹이 2017년 설립한 기업으로 전자결제대행(PG)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전자금융서비스와 IT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소플랫폼의 동산담보 금융 플랫폼인 시소펀딩은 누적 투자금액 2,0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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