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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사들의 고민, 회원 유치 위한 마케팅 비용 부담 낮추는 ‘멀티앱크로스’

흔히 중소기업이 살고, 벤처기업들이 늘어나야 나라 경제의 활력이 붙는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러한 소규모 기업들이 살아남으려면 수많은 난관을 통과해야만 한다. 특히, 작은 앱 개발사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회원 모집에 드는 비용이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앱사는 아무리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했다 할지라도 이를 알고 이용하는 사람이 없다면 죽어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처럼, 앱사의 성장에 있어서 회원 모집은 가장 먼저 넘어야 할 필수적인 첫 단계로 여겨진다.

작은 규모의 기업이나 스타트업의 경우 광고비용에 지출할 수 있는 자금이 넉넉지 않다 보니, 이 단계를 넘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에 온라인 회원 공유 플랫폼 ‘멀티앱크로스(MULTI APP CROSS)’는 회원 유치를 위해 과도하게 소비되는 마케팅 비용과 막막한 현실을 돌파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 멀티+앱+크로스, 회원사들 간 보유하고 있는 회원 교차 공유 시스템





멀티(Multi), 앱(App), 크로스(Cross)의 합성어인 ‘멀티앱크로스’는 말 그대로 각 회원사들이 서로 간에 중복되어있지 않은 회원들을 광고나 이벤트 등을 통해 멀티로 교차시켜주는 회원 공유 시스템 원리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 회원모집에 들었던 과도한 광고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회원모집과 관련된 추가적인 매출까지도 일으킬 수 있어 한정적인 광고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다.

멀티앱크로스 관계자는 “회원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실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비용절감은 물론 번거롭지 않고 오래 기다리지 않으면서도 최대의 상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 마케팅 전문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 높은 회원보유 앱사, 낮은 회원보유 앱사도 공유 가능? 정답은 ‘YES’





만약 크로스되기 원하는 회원사와 보유 회원 수가 비슷하지 않더라도 상대 회원사가 허락한다면 상대회원사의 크로스앱에 크로스 광고나 크로스 팝업을 노출시킴으로써 회원들이 광고를 보고 자발적으로 회원가입을 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회원수가 많은 회사가 회원수가 적은 회사와 크로스할 경우, 추가로 가입 받은 회원수에 대한 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로가 윈윈하고 존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멀티앱크로스 측은 “일반적으로 회원 모집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다 보면 다양한 광고 유형으로 진행하게 되고 회원 1인 당 약 3만원~10만원의 비용이 지출된다”며 “하지만 멀티앱크로스를 통하면 중간단계 비용이 줄어들고 회원모집이 필요한 기업들이 서로 직접 크로스하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비용이 무려 10분의 1~30분의 1까지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 “나도 겪어 봤다” 고충 겪은 마케팅전문가들에 의해 탄생한 멀티앱크로스

자금 문제로 늘 고민하는 중소, 벤처기업들 가운데는 훌륭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음에도 과도한 광고비용으로 이를 제대로 알리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고충을 직접 겪어온 마케팅전문가들에 의해 제작된 멀티앱크로스만의 새로운 시스템 생태계는 경제의 탄탄한 바탕이 되는 중소, 벤처기업들에게 보다 효과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되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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