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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경남은행 고객 선물에 일베로고? "사실무근, 법적 대응하겠다"

BNK 경남은행 일베 스티커 로고 /일베, 경남은행 제공




온라인에 BNK 경남은행 로고와 일베 로고가 함께 붙어있는 텀블러 사진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BNK 경남은행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문제의 사진은 27일 극우 온라인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 ‘현 시각 XX 경남은행.jpg’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한 트위터 유저가 작성한 글을 캡처해 올린 것으로 “뭐야 이 가습기 일베 아니냐”라는 글과 함께 경남은행에서 선물용으로 제작한 가습기에 유명 커피브랜드 로고를 일베 식으로 변형한 스티커를 부착한 사진이 담겼다.

이는 루리웹, 에스엘알클럽(SLRCLUB), 웃긴대학 등 누리꾼이 많이 접속하는 온라인 사이트에 ‘경남은행 일베충 논란.jpg’ 등이라는 제목으로 순식간에 유포됐다.



네티즌은 이를 두고 BNK 경남은행측이 고객 선물용으로 일베 로고를 올린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BNK 경남은행 측은 누군가 악의적으로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 측은 “해당 가습기는 2018년 10월 울산지점에서 고객 선물용으로 제작, 배포한 것”이라며 “원래 제품에는 ‘BNK 경남은행’ 로고만 있고 논란이 되는 스티커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누군가 악의적으로 올린 것 같다”며 “해당 건은 은행 이미지에 심한 손상을 불러올 중대한 사항이라 악의적으로 스티커를 부착에 온라인에 유포한 사람을 상대로 경찰에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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