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리게 된 Z동 사람들의 성장담을 담는다. 총 3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안녕 드라큘라’ 에서 고나희는 ‘유라’ 역을 맡았다. 극 중 유라는 살던 동네가 재개발 사업에 돌입하면서 낯선 이별을 받아드리고 새로운 시작을 하면서 성장해나가는 역할로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배우 고나희는 영화 ‘기방도령’, ‘강철비’, ’식구’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군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웃음과 감동을 다 잡는 강력한 신스틸러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고나희는 맡는 역할 마다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아역 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연기부터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아이 연기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어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작품을 앞둔 소감을 묻자 고나희는 “안녕 드라큘라에 출연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에요. 좋은 감독님과 배우분들과 함께 하게 돼서 기쁘고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이번 작품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와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안녕 드라큘라 화이팅!” 이라고 작품에 임하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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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나희가 출연하는 ‘안녕 드라큘라’는 11월 중에 촬영을 시작, 2부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방송 예정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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