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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울산혁신센터, 동남권 릴레이 기업탐방 캠프 열어

22일부터 울산, 경남, 부산 순

청년층의 지역기업 부정적 인식개선

우수 핵심인재 지역사회 안착 효과 기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남·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동남권 릴레이 기업탐방 캠프’를 벌인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남·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동남권 릴레이 기업탐방 캠프’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프는 지역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서울, 부산, 울산, 경남 지역청년으로 꾸려진다. 먼저 22일부터 이틀간 울산기업을 탐방하는 것을 시작으로 경남, 부산 순서로 진행한다. 특히 부산에서는 우수기업 CEO 특강까지 마련한다.

기업탐방은 지역별로 우수기업 1개사씩 총 3개사를 방문한다. 울산의 경우 레이저가공기와 자동화시스템설비를 제조하는 ‘에스아이에스’를 찾아 고가 해외기술을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기업의 노하우를 직접 듣고 체험한다. 경남은 고용노동부 선정의 일생활균형이 우수한 청년친화강소기업이자 세탁기부품 제조사인 삼천산업을 방문해 지역특화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워라밸문화로 기업이 성장한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부산은 고래사어묵 브랜드의 늘푸른바다를 방문해 부산의 대표음식 제조업 현장을 탐방하고 지역기업과 동시에 지역문화에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역 우수CEO특강은 부산에 소재하는 국내 최초 여성전문 여행사를 창업한 허수진 핑크투어 대표가 맡는다. 이번 특강은 창업스토리 뿐만 아니라 기업 주력사업과 직무, 채용방법 등에 대해 대표를 통해 직접 듣고 소통함으로써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혁신센터는 이번 탐방을 통해 우수한 청년들이 역외로 유출되는 현상이 완화하고 수도권 학생이 지역에 안착하는 데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탐방 뿐만 아니라 기업과 청년간의 인식개선을 위해 미니컨벤션, 우수기업CEO특강, 지역문제해결아이디어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조센터에서 진행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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