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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인재 찾아 채용 제안...‘리멤버 커리어’ 정식 출시

인재 50만명·리크루터 5,000명 이미 활용 중

채용 제안 1+1 이벤트 실시





경력직 인재 검색 서비스 ‘리멤버 커리어’가 유료 상품으로 정식 출시됐다. 유료 이용권을 구입한 기업 인사팀과 헤드헌터들은 50만명에 달하는 인재를 직접 찾아 채용 제안을 보낼 수 있다.

드라마앤컴퍼니는 리멤버 커리어 정식 출시를 기념해 유료 이용권 구매 회원에게 이용권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채용 제안 1+1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이용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같은 이용권을 1개 더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구매 뒤 90일간 300건의 제안을 보낼 수 있는 ‘플러스’ 상품을 구매하면 같은 기간 300건을 더해 총 600건의 제안을 보낼 수 있는 셈이다.

리멤버 커리어는 지난 7월 오픈 베타를 시작한 뒤 4개월 만에 50만명의 인재를 모았다. 특히 다른 채용 포털에선 찾기 힘든 잠재적 구직자들의 비중이 높다.



인사팀의 제안에 대한 반응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제안을 받으면 24시간 이내 해당 메시지를 열람하는 비율은 80%, 응답 비율은 5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강점으로 인해 현재 리멤버 커리어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 인사팀·헤드헌터는 5,000명이 넘는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기업 채용 패러다임이 공채 중심에서 직접 적합한 인재를 찾아나서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기업엔 훌륭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직장인에겐 더 좋은 커리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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