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4·4분기 아시아 성장률은 한자리 후반 성장해 시장 평균 에 부합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에서의 점포 효율화 및 비효율적인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한 마진 개선이 의미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DB금융투자가 전망한 아모레퍼시픽의 4·4분기 영업이익은 798억원(컨센서스 720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완벽하진 않아도 점차 기존 채널의 효율을 높임에 따른 마진 개선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당장은 어려워 보여도 효율화 작업에 따른 이익 추정치의 상향 가능성이 높으며, 주가는 지속해서 바닥을 확인하고 있어 저점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이 가능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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