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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SM 측 "레드벨벳 웬디, 입원해 치료중..단체 무대 진행 힘들다"

레드벨벳 웬디의 부상으로 연말 남은 지상파 가요대전에서 레드벨벳 완전체 무대는 볼 수 없게 됐다.

사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오늘(26일)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웬디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라고 밝히며 “웬디를 제외한 레드벨벳 멤버 4명은 KBS 가요대축제,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예정된 컬래버레이션 무대, MC 등 멤버 개별 무대만 참여하고, 레드벨벳으로서의 무대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웬디는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벨벳 멤버 웬디는 지난 25일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날 레드벨벳 멤버들 또한 예정된 컬래버 무대에 참석하지 않았고 사전 녹화를 마친 레드벨벳의 신곡 ‘사이코(Psycho)’만 방송에 나갔다.

레드벨벳은 지난 23일 발매한 새 앨범 타이틀 곡 ‘Psycho’로 멜론, 플로, 지니,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 차트 1위(오후 1시 기준)를 퍼펙트 올킬했으며, 한터차트, 예스24, 교보문고 등 각종 음반 차트에서도 일간 1위에 올라 막강한 파워를 재입증했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웬디를 제외한 레드벨벳 멤버 4명은 KBS 가요대축제,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예정된 컬래버레이션 무대, MC 등 멤버 개별 무대만 참여하고, 레드벨벳으로서의 무대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웬디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며,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치료에 전념할 것입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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