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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푸틴·에르도안과 리비아 내전문제 논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 2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고 리비아 내전 문제를 논의했다고 독일 정부 대변인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독일 정부 대변인은 “외교적인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로 교류가 필요하다는 데 합의했다”면서 시리아의 복구 문제도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26일 리비아통합정부(GNA)의 요청에 따라 리비아에 병력을 파견하겠다는 뜻을 나타난 바 있다.



리비아는 2011년 ‘아랍의 봄’ 민중봉기의 여파로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무너진 이후 2014년부터 서부를 통치하는 GNA와 동부 군벌인 칼리파 하프타르 리비아국민군(LNA) 최고사령관이 이끄는 동부 군벌 세력으로 양분됐다.

하프타르 사령관이 올해 4월 자신을 따르는 부대들에 수도 트리폴리 진격을 지시한 뒤 지금까지 양측의 충돌로 1,000여명이 숨졌다. 하프타르 사령관은 이달 12일 트리폴리 진격을 재차 명령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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