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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3년째 여성이 좋아하는 차 1위





쌍용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가 3년 연속 여성 운전자 구매 선호도 1위에 올랐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티볼리는 지난해 여성 운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티볼리는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이 분야 선두를 차지했다. 티볼리는 눈길을 끄는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소형 SUV답지 않은 넓은 실내공간으로 여성 운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17년 10월 글로벌 판매 20만대, 지난해 30만대를 돌파해 쌍용차(003620)의 단일 차종 최단기간 판매기록도 갈아치웠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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