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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부활절 시간표’에 “재앙 초래”

  • 박성규 기자
  • 2020-03-26 08:34:54
바이든, 트럼프 ‘부활절 시간표’에 “재앙 초래”
조 바이든 전 부통령./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4월12일 부활절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의 시간표로 제시한 데 대해 “재앙적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오후 자택 지하실에서 진행한 화상 기자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그는 부활절까지 이 나라를 다시 열고 싶다는 점을 내비치고 있다”며 “우리 모두 가능한 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원한다. 그러나 그것이 가능해지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막 나타나기 시작하는 때에 우리가 사람들을 일자리로 복귀 시켜 2차 감염 수치 급증이라는 결과만 초래한다면 우리의 국민과 경제에 재앙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이는 결국에는 훨씬 더 파멸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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