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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올해 실적 부진 불가피... 목표가↓”

미래에셋 “코로나19로 수익화 차질, 3만1천원→2만7천원”

1분기 호실적에도... 콘서트 매출비중 높은 JYP 타격 클 것

신규콘텐츠 공개 지속으로 실적 방어... 6월 트와이스 컴백





미래에셋대우가 JYP엔터테이먼트에 대해 올해 실적 부진을 피할 수 없다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31일 미래에셋대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권에 진입한 2·4분기부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JYP엔터테이먼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420억원, 33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8.7%, 23% 씩 감소한 수치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공연활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아티스트 수익화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콘서트 매출익이 전체 매출액의 12.1%를 차지한 것을 감안하면 실적에 대해서 보수적 가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근본적이 코로나19의 해결책 없이 업황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공연 중단으로 실적 타격이 불가피한데 재개 시점을 장담하기 어렵다”면서 “코로나19 해결책 없이 흐르는 시간은 업종이 불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급 라인업 수익화, 디지털 콘텐츠 매출 증가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대형악재가 발생했다”며 “꾸준한 음반 발표와 IP 영향력 등 다른 강점도 비우호적 환경에 가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코로나19에도 예정된 계획대로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며 실적을 방어하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다. 박 연구원은 “매니지먼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규 콘텐츠를 공개해 상대적인 실적방어가 가능하다”면서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도 6월 중 컴백이 계획돼 있다”고 전했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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