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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지난해 사회적 가치 3,169억원 창출

SK실트론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 은 지난해 3,16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7억원 증가한 수치다.

SK(034730)그룹 계열사는 △고용·배당·납세 등 경제 간접 기여 △환경 등 비즈니스 사회 성과 △사회공헌 성과 등 3대 분야에 대한 가치를 평가해서 발표한다.



SK실트론 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같은 해 영업이익(3,317억원)과 비슷한 규모다.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고용 확대 영향으로 전년보다 76억원 증가한 3,619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규모를 확대하며 생산 공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량이 증가해 비즈니스 사회 성과는 -461억원으로 전년보다 마이너스 폭이 59억원 늘었다. 사회공헌 성과는 전년 대비 10억원 증가한 11억원이었다.

SK실트론 관계자는 “폐자원 재활용 확대, 자원 소비 절감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마이너스 항목을 줄이겠다”며 “사회적 가치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강소 비즈니스 파트너 육성 지원 등 플러스 항목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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